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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미국주식분석] 무디스 강등에도 불구하고 상승한 미국 증시, 향후 전망은?

MG맨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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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수들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초기의 불안감을 극복하고, 기술주 중심의 반등과 일부 기업들의 호재에 주목하며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그럼 19일 미국 주식 분석을 시작할게요~ 


☑️ 5월 19일 미국 주식 시장 요약

[05.19] 다우, 나스닥, S&P 500 지수

다우 나스닥 S&P 500
+0.32% +0.02% +0.09%

 

5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2% 상승하며 42,792.07포인트에 마감했고, S&P500은 0.09% 오른 5,963.60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소폭 상승하며 19,215.46포인트로 마감했지만,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은 오히려 0.42% 하락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술주와 대형주 중심의 반등 흐름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S&P 500 Map

대형 기술주와 일부 헬스케어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보인 장이였고, 마이크로소프트(+1.01%), 애브비(+0.92%), 유나이티드헬스(+8.71%)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테슬라(-2.25%), 애플(-1.17%) 등 일부 주요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섹터별로는 기술주가 시장을 견인한 가운데, 헬스케어와 금융 섹터 내 종목별 엇갈림이 두드러졌습니다.

 

CNN Fear & Greed Index

5월 19일 기준 CNN의 Fear & Greed Index는 70을 기록하며 ‘Greed(탐욕)’ 구간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한 달 전 'Extreme Fear(극단적 공포)'였던 19포인트에서 무려 세 배 이상 상승한 수치로, 최근 투자 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것을 보여줍니다. 다만 지나친 낙관이 단기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유의해야 할 시점입니다.


☑️ 주목할 만한 주식 분석

✔️ 테슬라(TSLA)

📌 실적 기대보다 머스크 리스크, 시장은 반등 대신 경계

테슬라(TSLA) 주가

테슬라는 5월 19일 종가 기준 $342.09로 전일 대비 -2.25% 하락했습니다.
장 초반 반등 시도는 있었지만 지속되지 못했고, 대형 기술주 대비 상대적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머스크의 정치 개입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시장 인식이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 엔비디아(NVDA)

📌 실적 앞둔 숨 고르기, 상승 피로감에 따른 박스권 흐름

엔비디아(NVDA) 주가

엔비디아는 $135.57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0.13% 상승했습니다.
장 중 등락은 있었지만 결국 소폭 상승 마감했고, 기술적으로는 135달러선을 지지선으로 삼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5월 22일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니 투자하는 분들은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 애브비(ABBV)

📌 방어주 강세 속 견조한 상승, 배당 매력도 재부각

애브비(ABBV) 주가

애브비는 $185.71로 마감하며 0.92% 상승했습니다.
장 중 꾸준한 우상향 흐름을 보이며 방어주로서 강세를 유지했으며, 고배당 기대감도 재부각되고 있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클 때마다 다시 주목받는 전형적인 저변동성 고신뢰 종목입니다.

✔️ 보잉(BA)

📌 상승 흐름 중 후반 밀린 종가, 단기 지지선 재확인 필요

보잉(BA) 주가

보잉은 $205.25로 마감해 0.28% 상승했으나, 장 막판에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초반 강한 매수세가 있었지만 오후 들어 탄력을 잃었고, 애프터마켓에서도 하락 반전(▼0.32%)이 나타났습니다. 기술적으로는 205달러 부근이 단기 매물대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방어하지 못할 경우 조정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팔란티어(PLTR)

📌 낙폭 확대된 조정장, AI 기대감보다 실적 리스크 부각

팔란티어(PLTR) 주가

팔란티어는 $126.33로 마감하며 -2.46% 하락했습니다.
장 중 저점을 낮추며 하락세가 지속됐고, 장 후 거래에서도 약한 회복만 보여줬습니다. 단기적으로는 AI 기대감보다 밸류에이션 부담과 실적 둔화 우려가 더 크게 반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언급할 만한 특이사항

✔️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무디스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투자자들에게 일시적인 불안감을 주었습니다.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해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2025.05.20 - [주식경제] -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 그런데 뉴욕증시는 왜 침착했을까?

✔️ 트럼프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여 6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사 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주요 기술 기업들과의 대규모 계약이 발표되며, 해당 기업들의 주가 상승과 시장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 중미 간 관세 완화 합의

미국과 중국은 상호 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양국 간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이 높아졌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었습니다.


☑️ 결론

-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중심의 반등으로 상승 마감
- 트럼프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과 중미 간 관세 완화 합의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 그러나 일부 산업주 부진과 향후 경제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감도 여전히 존재

 

이번 시장의 상승은 엔비디아, 테슬라 등 대표 빅테크 기업과 AI 관련주의 강력한 랠리에 힘입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을 통한 대규모 계약 체결, 중미 간 관세 완화 합의는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 시켰지만, 향후 발표될 연준의 금리 정책, 기업 실적, 경기 지표 결과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다시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섹터별 차별화가 두드러지고 있어 AI, 반도체, 방산 등 펀더멘털이 탄탄한 종목 중심의 선별적 투자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또한, Fear & Greed Index가 70(탐욕)으로 진입한 만큼 단기적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둔 분산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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