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유상증자14만 원 발행가 확정, 주가는 뚝! 전략은 탄탄?

MG맨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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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미래에 투자하자!"는 구호 아래 삼성SDI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확정했어요. 그런데 예상보다 낮아진 발행가에 주주들은 다소 당황한 분위기입니다. 이번 유증은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삼성SDI가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랍니다~ 오늘은 이 소식을 알기 쉽게 알려드릴게요~

☑️ 삼성SDI 유상증자는 어떻게 진행됐을까?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다가올 슈퍼 사이클 준비"(종합) ❘ 연합뉴스

1️⃣ 주가 하락에 따른 발행가 '뚝'
삼성SDI는 이번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를 주당 14만 원으로 최종 확정했어요.
원래 계획은 16만9,200원이었지만, 일시적 수요 감소와 유증 발표 이후 주가 하락이 맞물리며 가격이 하향 조정된 거죠.

2️⃣ 조달 금액도 감소
처음 목표는 약 2조 원이었지만, 확정된 발행가에 따라 총 1조 6,500억 원을 조달하게 됐어요. 신주는 1,182만 1천 주가 발행되고, 증자 비율은 약 16.8%입니다.

3️⃣ 주요 일정은?

구주주 및 일반 청약: 5월 21-22일/ 27-28일
신주 상장일: 6월 13일

☑️ 어디에 쓰일까? '전고체 배터리'가 핵심!

1️⃣ GM과의 북미 합작 투자
삼성SDI는 미국에서 제너럴모터스(GM)와의 배터리 합작 법인에 투자할 예정이에요. 이는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포석이죠.

2️⃣ 유럽과 국내 투자 확대
헝가리 공장 생산라인 확대, 그리고 한국 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생산 라인 구축에도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에요.

3️⃣ 삼성전자도 직접 출자
삼성전자는 이번 유상증자에 총 3,340억 원을 출자하며 힘을 실어줬어요. 최대 주주로서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그룹 차원의 배터리 드라이브가 본격화됐다는 신호죠.

💡 참고:

-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가 높아, 차세대 핵심 배터리로 불려요.

- 삼성전자는 현재 20조 원의 차입금이 있음에도 SDI에 출자한 것은 그만큼 배터리 사업에 대한 신뢰와 전략적 중시를 의미해요.

☑️ 맺음말

이번 유상증자는 단순히 "돈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차세대 기술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이 핵심이에요. 물론 주주 입장에서는 발행가 하락이 아쉬울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성장성과 미래 가치에 주목해야 할 때예요. 특히 전고체 배터리와 GM 협업은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니, 투자자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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